커뮨 분야(kommunesektoren)에 일하고 있는 근로자와 고용주(kommune 또는 커뮨자회사)사이의 단체임금협상 마감시한인 5월 23일 밤 12시가 다가왔다.
현재 정부측 중개인이 양측 사이의 협상을 조율하고 있으나 협상이 완료될 지는 불확실하다.
이에 따라 노조측은 커뮨 측에 만약 협상이 결렬된다면 5월 24일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간다고 경고했다.
커뮨마다 이 파업이 미치는 정도는 다르나 대부분의 커뮨에서 어린이집, 학교 등은 파업의 영향이 없을 예정이다.
하지만 파업이 장기화되고 파업강도가 높아진다면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도 파업이 발생할 수 있다.
드람멘 커뮨을 예로 들면, 148명이 잠재적으로 파업 예정이며 여러 분야에서 정상보다 줄어든 인력으로 운영이 된다.
Drammensbadet 수영장과 같이 아예 모든 시설이 닫는 곳도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된 상태이다.
통상적으로 마감시한인 5월 23일 밤 12시까지 협상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 경우 3자 (노조, 고용주, 정부측 중개인)가 밤샘협상을 진행한다.
이 밤생협상 끝에 최종협상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결국 협상에 이르지 못하고 파업 국면으로 들어설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