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초, 노르웨이 정부는 학생들에게 봄학기 개강 후 학교로 올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 것을 주문한 적이 있다.
이에 Eirik Frogner는 오슬로의 Korsvoll의 집에서 베르겐의 Handelshøyskolen까지 스키와 썰매(Pulk, 노르웨이 전통썰매로 짐 등을 실을 수 있는 썰매)를 이용해서 이동하기 시작했다.
그는 대부분의 밤을 가져간 텐트에서 보냈다.
1월 2일 오슬로를 출발한 그는 1월 18일 베르겐의 여자친구와 같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도착했다.
Eirik Frogner는 베르겐까지 스키여행을 결정하게된 것은 노르웨이 정부의 요청 때문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 여름 1884 년에 베르겐에서 오슬로로 여행한 Fridtjof Nansen의 이야기를 읽었으며 여기에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Fridtjof Nansen은 북극 여행을 하기 전에 사전 연습으로 베르겐에서 오슬로까지 스키로 여행을 했다.
Eirik Frogner는 베르겐까지 오는 길에 여러 좋은 사람들을 만나 음식들을 나누어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여정을 스키를 타고 오고 싶었으나 Urdland 역에 이르러서는 썰매가 자갈에 너무 긁혀서 거기서 기차를 타고 베르겐으로 왔다고 말했다.
Frogner는 이번 여행으로 얻은 것이 많다면서 그린란드를 가로지르거나 북극 여행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은 물집과 아픈 무릎 때문에 집에서 쉴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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