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기록적인 저렴한 전기 가격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와 같은 저렴한 전기세는 더 이상 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E24 등의 언론이 밝혔다.
이는 영국과 독일에서 노르웨이로 전기를 연결하는 송전선 건설과 관련이 있다.
현재 이 두 나라와 송전선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는 진행 중이며 내년 중으로 전기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크게 2가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먼저, 여름 전기 가격은 올라가고 겨울 전기 가격은 내려가는 효과가 예상된다.
노르웨이는 겨울에 전기 소모가 많고, 여름에 소모가 적어 이 부분은 유리한 반면 올해와 같이 무한히 전기 가격이 저렴해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아(외국으로 수출이 가능하기에) 아주 저렴한 전기 가격을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전기 가격 최저선은 상승하고 최고선은 하락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시 말하면, 전반적으로 전기 가격이 안정화되고 변동성이 적어지는 효과가 있다.
만약 올해 여름 영국, 독일 등과 전기 거래가 가능했다면 10~20 øre/kwh 정도 비싼 가격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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