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오슬로 가드모엔 공항과 드람멘 간의 민간 공항철도를 운영하는 Flytoget이 노르웨이 철도청에 오슬로-크리스티안산 노선에 대한 운영계획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것이 통과된다면 Flytoget은 오슬로 공항에서 기존 드람멘 노선을 지나 콩스버그를 경유해 크리스티안산까지 운영하는 공항철도를 운영하게 된다.
현재 이 노선은 Gohead Nordic 사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으며, 이 운영권은 2027년 12월에 만료된다.
단, Gohead Nordic 은 계약 2년 연장권한이 있기에 Flytoget이 원하는 시기에 운영을 시작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이다.
만약 2027년 12월 이후 계약이 갱신되지 않는다면 2027년 12월부터 해당 노선은 자유경쟁에 의해 입찰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 경우, 해당노선은 2021년 채택된 EU의 철도패키지4에 의해 2027년 12월부터 정부의 보조없이 오직 민간자본으로 해당 노선이 운영된다.
Flytoget 측은 2027년 12월부터 월-금 7회, 토 3회, 일 5회 해당 노선에 출발하는 노선 운영 계획표를 제출했다.
노르웨이 철도청은 이에 대해 올해 늦가을 정도에 신청에 대해 답변을 할 예정이다.
만약 답변이 긍정적일 경우, 이후에는 노르웨이 철도공사 (BANE NOR)와 함께 철도운영에 대한 세부 계약 협의에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