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nior와 파트너사인 Vår Energi, Idemitsu Petroleum, Neptune Energy는 올해 최대 규모의 유전을 북해에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발견된 유전의 규모는 1200만-1900만 세제곱미터로 추정되며 이는 7500만-1억2천만 배럴에 해당한다.
해당 유전은 베르겐 서쪽 120킬로미터, 기존 Fram field 에서 남서쪽으로 3킬로미터, Troll field에서 북서쪽으로 11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이다.
Equinor측은 이미 충분히 개발된 북해에서 또다시 이런 거대한 유전을 발견한 것이 고무적이며 지난 18개월의 탐사를 통해 발견한 이 유전을 통해 노르웨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quinor는 스스로 정한 기후 목표를 준수하면서 해당 유전을 개발하기로 했다.
Equinor가 정한 기준은 오프쇼어와 온쇼어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2018년도 대비해서 40% 수준으로 2030년까지 달성하는 것이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Equnior 사의 주가가 올랐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번 유전발견으로 Euqinor의 주가가 0.4-0.7 크로네 정도의 가치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164 크로네로 시작한 주가는 장마감에는 169크로네 가까이까지 올랐다.
노르웨이 석유청 (Petroleumtilsynet)은 최대 추정 매장량1억 5천만 배럴이 되지 않기 때문이 거대 발견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기존 설비와 멀지 않아서 개발이 용이하며 석유 산업과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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