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전국에서 발생한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사고의 원인은 독일산 소고기로 밝혀졌다.
독일에서 수입된 소고기를 이용한 제품들과 관련이 있으며, 특정 배치의 원료에서 동일한 균이 발견되었다.
문제가 되는 소고기 제품을 판매한 Norges gruppen은 문제가 되는 제품들의 리스트를 공개했다.
현재 문제가 되는 제품들은 모두 유통기한이 지나 매대에서 치워졌지만, 만약 집에 냉동고 등에서 보관할 경우 버리거나 매장으로 가져와서 환불받을 수 있다.
노르웨이 식품 안전 당국은 회사와 협력해 다른 제품들도 리콜해야 하는지 조사중이다.
문제가 되는 쇠고기 배치의 일부분이 다른 회사로 판 정황이 확인되어 이를 추적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당국은 밝혔다.
이번에 리콜되는 제품들은 간 소고기 제품(kjøttdeig)군과 햄버거용 패티 제품들이다.
햄버거용 패티에 들어가는 소고기는 모두 노르웨이산이지만 수입된 원료와 같은 라인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오염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이 식품 안전청은 살모넬라가 함유된 제품을 먹은 후 몸이 아프다면, 즉시 의사에게 연락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살모넬라균 감염으로 리콜에 들어가는 제품들은 다음과 같다.
- Folkets kjøttdeig,mager kjøttdeig, karbonadedeig, hamburger og baconburger. 유통기한: 09.02.2021
- Folkets karbonadedeig. 유통기한: 07.02.2021
- MENY kjøttdeig, karbonadedeig, hamburger, baconburger og Angusburger. 유통기한: 09.02.2021
- SPAR kjøttdeig, karbonadedeig, hamburger og baconburger. 유통기한: 09.02.2021
- KIWI Billig middag kjøttdeig. 유통기한: 09.0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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