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겐 시내 (Sentrum)에서 월요일 아침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베르겐에 전기를 공급하는 BKK는 베르겐 시내의 거의 절반 정도의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전은 오전 11시 30분 정도 경에 발생했으며, 약 11,000 명의 고객들이 영향을 받았다.
정전의 영향을 받은 지역은 베르겐 시내와 Sandviken지역이다.
BKK는 베르겐 지역의 전기를 공급하는 회사로 거의 매년 정전사태를 유발해 고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지금까지 일어난 정전사태의 원인으로 오래된 설비를 제때에 수리하거나 유지보수하지 못해 일어나는 일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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