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주유소들 전기차 충전시설 투자 원하지 않아

많은 노르웨이 주유소들이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충전시설을 주유소 내에 만드는 것은 원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유는 투자비용은 많지만 수익성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속 충전시설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성이 아주 높고, 수익은 아주 낮다고 많은 주유소 사업자들이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자 단체인 Virke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10개 중 8개 주유소들이 앞으로 주유소에서 충전시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비슷하게 10개 중 8개 주유소는 새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거나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조사되었다.

2020년 노르웨이에 총 922개의 고속 충전기에 설치되었고 이는 2019년보다 29%가 늘어난 것이다.

2020년 한 해에 약 34만 7천대의 전기차가 노르웨이에 등록되었고, 이는 고속 충전기 1개당 106대의 전기자동차를 의미한다.

2019년의 경우 약 27만 대의 전기차가 등록되었고, 고속 충전기 1개당 114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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