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노르웨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95 명이며, 이중에서 82%가 남성이었다.

1947년 이후 노르웨이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100 명 이하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망자 95 명은 2019년보다 13 명이 적은 수치이다.

노르웨이 교통 통신부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치가 현재의 노르웨이 교통문화가 안전하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0명이 아니기에 갈 길이 멀다고 언급했다.

적은 교통사고 사망자 소식에 교통안전을 위한 조직인 Trygg Trafikk도 기쁘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상자의 수는 500 명을 약간 넘었으며, 이 수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중상자의 수가 크게 줄고 있지 않다고 정부 관계자는 언급했다.

지금까지 평균 남성 70%, 여성 30% 수준이었던 사망자가 작년에는 남성 사망자가 78% 수준으로 높았다.

정부 관계자는 많은 여성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하는 데에 반해서 남성들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차량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줄었지만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자는 크게 늘었다.

작년에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자는 약 20 명에 이르며, 이는 2019년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이다.

가장 사망자가 많이 나온 곳은 19명이 발생한 Viken이었다.

이 뒤로는 Innlandet와 Vestfold 주가 뒤를 이었다.

가장 적게 사망자가 나온 곳은 Agder와 Møre og Romsdal로 각각 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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