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WI가 1월 4일 월요일부터 180여 물건의 가격을 영구적으로 할인하기로 했다.
이에 경쟁 체인인 EXTRA와 REMA1000 등도 할인경쟁에 합류할 예정이다.
1월부터 설탕세와 주류세가 감면되면서 많은 품목들이 할인된다.
노르웨이 정부는 이 감면혜택으로 줄어드는 세수가 37억 크로네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잎담배는최대 18% 가격이 인하되었고 대부분의 잎담배 상자는 이전의 89/94 크로네에서 79크로네로 할인된다.
그러다 KIWI 측은 이러한 초콜렛, 과자, 맥주, 음료수 와에도 건강한 식료품의 가격도 할인한다고 밝혔다.
KIWI는 스웨덴으로 가는 쇼핑여행이 제한되면서 노르웨이 농산물, 유제품, 닭고기 등의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KIWI는 작년보다 200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했다고 말했다.
할인되는 제품에는 치즈, 요거트, 마가린, 무설탕 잼, 통밀 파스타, 콩, 생선 등이 포함된다.
할인되는 제품의 총 리스트는 키위 홈페이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쟁체인인 Coop Extra 측은 KIWI의 가격 할인 경쟁에 동참한다고 밝히면서 다만 KIWI처럼 영구적 할인을 하지는 않고 기존처럼 기간이 정해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oop 측은 KIWI와 Norges gruppen 측이 자신들보다 좀 더 구매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구매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고객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노르웨이고고(http://3.8.140.138),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