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가스 산업의 대기업 중 하나인 Schlumberger가 파업할 수도 있다.
지난 5월 Schlumberger는 노르웨이에서 400 여명을 정리해고했고 임원진은 급여를 20% 삭감했다.
그리고 비용 감소를 위해서 Stavanger의 Forus에 있는 기술연구센터를 폐쇄했다.
Schlumberger는 Safe 노동조합 (에너지 부문 노동조합 협회)와 협의를 종료했다.
이에 따라 수요일에 중재가 있을 예정이다.
Schlumberger의 주요 요구는 직원들의 급여 구조를 변경하는 것이다.
노조에 따르면 Schlumberger는 직원의 급여를 고정급에서 일일 Offshore 보너스와 낮은 고정 월급의 형태로 바꾸기를 원하고 있다.
Offshore bonus는 직원 급여의 47%를 차지한다.
따라서 Offshore 근무를 하지 않거나 못 하는 경우, 그 직원은 매년 수만 크로네의 급여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노조가 올해 협의에서 원하는 것은 특별계약의 급여와 근무조건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뿐이라고 밝혔다.
유정과 시추 서비스에서 일하는 705 명의 Safe 노조원들에 대한 고용 종료가 발표되었다.
이 중에서 262명이 Schlumberger에서 일한다.
12월 2일에 있을 중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파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 파업은 석유 생산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유정 탐사와 시추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 노르웨이고고(http://3.8.140.138),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