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오스트리아에 기반을 둔 디지털 온라인 은행 N26이 실시한 세계여성기회지수 결과가 발표되었다.
노르웨이가 1위에 올랐고 2위가 핀란드, 3위가 아이슬란드였다.
이 조사는 세계 100개 국가의 성평등을 조사한 결과이다.
노르웨이는 정치 분야 진출도, 사업에서 여성 간부 비중, 성평등법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육아휴직분야에서는 총 637일이 보장되어 이 항목에서는 8위를 차지했다.
에스토리나,슬로바키아, 핀란드, 헝가리 등은 1,100 일이 넘는 육아휴직을 제공한다.
이 분야에서 미국은 최하위를 기록했는데 출산 후 보장되는 휴가가 0일이었기 때문이다.
남녀 임금 격차도 노르웨이가 좋은 점수를 받은 항목이었으나 최고는 아니었다.
여성 1인이 1년을 일해서 벌 돈을 남성 1인은 10월 15일까지 일해야 벌 수 있었다.
슬로바키아의 경우는 10월 21일, 태국 10월 22일, 싱가포르 10월 25일, 베트남 10월 26일등으로 나타났다.
파키스탄은 이 분야 최하위를 기록했고 남성은 여성 평균 1년 연봉을 3월 3일까지만 버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성의 정치 진출도에서 노르웨이는 12위를 차지했다.
르완다가 1위였고 이어서 스페인과 핀란드가 2,3위를 차지했다.
모든 항목을 합산한 결과 노르웨이가 1위를 기록했으며, 핀란드 (2위), 아이슬란드(3위), 덴마크 (7위), 스웨덴 (13위) 등 북유럽 스칸디나비안 국가들이 전반적으로 상위권에 올랐다.
한국은 27위를 기록했다.
해당 연구조사의 전체 결과는 N26 은행 홈페이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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