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전국에서 버스회사들의 수입이 감소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점점 많은 사람들이 버스요금을 지불하고 않고 타기 때문으로 조사되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버스 앞문은 닫은 채로 뒷문으로 승객이 탑승하고 하차를 하고 있다.

이는 운전사의 감염위험을 막기 위해서인데, 그 결과 버스에서 운전사로부터 표를 구입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4월부터 버스 앞문을 닫고 운행하기 시작했는데, 그 전과 비교해 오직 20% 정도의 승객이 버스요금을 내고 있다고 Innland 지역 버스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Trøndelag, Vestfold, Rogaland에서도 같은 추세가 확인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버스가 무료라고 오해하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버스표 단속이 어려운 점을 노려 무임승차를 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트론헤임 버스회사 AtB 관계자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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