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노르웨이 보건연구소가 발표한 권고를 노르웨이 정부가 그대로 받아들였다.
코로나 감염의 상당부분이 함께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했기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가 도입되었다.
현재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들은 집에 격리되어야 하며, 이 감염자와의 밀접한 접촉은 피해야 한다.
노르웨이 정부는 현재 웹사이트에 코로나에 감염되었고 증상이 있는 경우, 코로나 음성결과가 나올 때까지 즉시 격리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를 코로나 검사결과 음성이 나오더라도 10일의 격리기간을 지켜야하는 것으로 변경한다.
여기서의 격리는 자신의 집이나 가능한 다른사람과 격리된 적절한 거주지에서 머무르는 것을 의미한다.
감염된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은 모두 격리해야 하며, 스스로 코로나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같은 세대에 2명 이상의 성인이 동시에 격리되는 경우, 가능한 멀리 떨어져 지내야 한다.
다만 부모와 아이의 접촉은 여기에 포함되지않는다.
노르웨이 정부는 가정에서 2명 이상이 격리시 거리를 유지하지 않으면 감염 위험이 높아지며, 이러한 형태의 감염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노르웨이는 3월 이후 가장 좋지 않은 코로나 감염추이를 보이고 있는데, 위에서 언급한 가정 내 감염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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