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슈퍼마켓 체인인 KIWI는 올해 4번째로 대대적인 가격 인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00 개가 넘는 품목의 가격을 평균 21% 인하했다고 KIWI는 밝혔다.

이 가격인하는 10월 19일부터 12월 1일까지 계속된다.

지난 3월 코로나가 가장 심했을 때 키위는 최초로 200 여개의 제품의 가격 인하를 실시했으며, 6월 15일부터 8월 1일까지 2차 가격인하, 8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3차 가격인하를 실시한 바 있다.

10월 3일과 10월 18일까지는 가격이 인하 전 가격으로 회복되었으며 유일한 예외는 Synnøve 노란 치즈이다.

이 제품은 할인전 89크로네였고 할인 후 69크로네였지만 가격 인하기간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69크로네를 유지했다.

10월 19일부터 많은 제품들이 할인에 들어가는데, 대표적인 제품들은 연어, 닭고기, 밀가루, 우유, 콜라, 세제 등이다.

Coop은 자사인 저가 브랜드인 Xtra 시리즈 상품의 가격 인하를 10월 초에 실시했다.

키위와 Rema 1000도 자체 가격인하로 대응했다.

키위 측은 이번 가격인하가 Coop의 Xtra 가격인하로 인한 것이 아니고 자체적인 전략과 결정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할인되는 모든 제품들의 리스트와 인하전 가격/인하후 가격은 키위 홈페이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장 할인율이 높은 것은 2kg짜리 밀가루가 4개가 들어있는 밀가루 팩으로 할인율이 49%에 이른다.

할인율 49% 밀가루, 스크린샷, 출처: kiwi.no

ⓒ 노르웨이고고(http://3.8.140.138),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