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약국이 Paracet (진통제)에 대한 가격을 내린 것에 대해 전문가들이 우려를 표했다.
온라인 약국 Famasiet은 현재 500 mg 20정을 10 크로네에 팔고 있다.
일반 약국에서는 29크로네에 판매되는 것으로 약 70% 할인된 가격이다.
전문가들은 진통제의 가격을 낮추는 것이 공중 보건에 좋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양한 연구에 따르며 평균 4명 중 1명이 처방전없이 살 수 있는 진통제를 사용하며, 10 명중 1명은 매일 진통제를 먹는다.
전문가는 Paracetamol (Paracet의 성분)이 무해한 약이 아니란 점을 강조했다.
지나치게 복용하면 간 손상에 이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Famasiet은 18세 이상의 고객이 1번에 1개만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르웨이의 제약산업은 크게 3개의 국제기업이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이 3개 업체가 소매 시장의 95%, 도매단계에서는 100%를 차지한다.
Famasiet은 이들의 유일한 경쟁자로서 노르웨이 의약품 시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의약품 유통 및 시장이 보다 공정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르웨이 법은 의약품에 대해서는 3 for 2 등의 할인행사를 허용하지 않는다.
다만, 값을 낮추어서 파는 것은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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