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인해 발생한 대량의 환불 사례는 대부분 부활절 시기에 집중되어 있다.
약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환불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이에 항공 당국은 환불 마감시간을 정했다.
이 마감시한까지 환불을 하지 않을 경우 항공사는 매달 100만 크로네의 벌금을 내야 한다.
특히 가장 문제가 있는 항공사는 SAS이다.
EU규정은 환불 기한을 7일로 정하고 있지만, 코로나 사태에 발생한 대량의 환불사태에는 충족할 수 없었다.
Widerøe는 거의 환불 연체가 없으며, Norwegian은 10월말까지 최신 연체 이력을 정리하여 항공당국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SAS는 11월말까지 환불을 하겠다고 마감일을 정했다.
SAS가 이 기한을 준수하지 않으면 12월 1일부터 매달 100만 크로네의 벌금을 내야 한다.
또한, 2021년 2월까지도 환불이 되지 않는다면 벌금을 증액할 예정이다.
항공당국은 여름 휴가 전에 항공사와 함께 이 환불정책과 관련한 논의를 이미 했으며, 이제 항공사가 논의사항을 지킬 때가 되었기에 마감시한을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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