Østfold 지역의 코로나 감염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최근 2주 간 200 명이 넘는 코로나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1,500 명이 넘는 사람이 Sarpsborg와 Fredrikstad에서 격리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 지난 주말 Skjeberg의 Al-Ghadir 이슬람 센터에서 열린 행사때문이다.
노르웨이 보건부는 현재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몇 주 안에 새로운 대책을 내놓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현재는 지방 자치 단체가 해당 자치지역을 통제하며, 정부는 공통된 대응책과 예방법을 공유하고 있는데 상황이 어렵다면 정부에서 전국적인 대책을 내놓을 수도 있다고 해석된다.
예를 들어, 지난 4월 코로나가 가장 심했을 무렵 모든 스웨덴 여행을 금지한 것도 같은 조치가 예가 될 수 있다.
실제로 해외 여행을 다녀온 후 지역 감염이 된 사례가 많기 때문에, 현재의 황색/적색 지역 구분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여길 경우 원천적으로 방문을 막을 수도 있다.
정부는 현재 대규모 지역감염이 발생한 Sarpsborg, Fredrikstad, Bergen의 NHH 감염 등 현재까지 모든 대규모 감염이 통제 하에 있으며 이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대규모 감염이 감지되지 않고 퍼지다가 나중에 드러났을 경우에는 이미 대규모의 감염이 일어난 뒤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노르웨이를 비롯한 많은 유럽 국가들은 연말이나 내년 초에 공급될 백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노르웨이는 초기 백신은 공급이 수요를 맞출 수 없을 것이라 예상하고 가장 먼저 백신을 접종할 우선 접종 그룹을 어떻게 선정할 지에 대한 사전 연구 및 검토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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