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공동연합(Fellesforbundet)과 노르웨이 기업(Norsk Industri ) 간의 단체 협상 마감은 8월 20일 목요일 밤 12시였으나 양 측은 협상 기한을 넘겨 8월 21일 저녁 현재까지 계속해서 협상을 진행중이다.
노조공동연합 측은 원래라면 목요일 밤12시까지 협의가 되지 않는다면 금요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가겠다고 선언을 했으나, 협상이 계속 진행중이기 때문에 금요일에 보통처럼 업무에 임할 것을 요청했다.
양측의 협상이 종료되거나 결렬된 것이 아니고 계속 되고 있기 때문이다.
노조공동연합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협상 상황을 알리고 있는데 지난 밤 12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접속을 하면서 홈페이지가 크게 느려지기도 했다.
한편, 노조공동연합과 건설노조연합(Byggenæringens Landsforening (BNL))의 협의가 되지 않아 강제 중재절차에 들어갔다.
중재절차의 마감일은 8월 25일 화요일 밤12시이다.
이 기한을 지나도 협의가 되지 않는다면 약 5,700 명의 건설노조연합 노조원들이 익일인 8월 26일 수요일 아침 6시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파업의 영향을 받는 기업들의 리스트는 다음 (링크1, 링크2)과 같다.
ⓒ 노르웨이고고(http://3.8.140.138),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