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과 중앙당이 비자 신청 시 노르웨이어 기준을 강화하는 데에 동의하면서 의회에서 노르웨이어 기준을 상향하는 것을 주장하는 쪽이 힘을 얻게 되었다.
두 당은 노르웨이 의회에서 약 40%의 의석을 차지하고 있다.
이 안건과 관련해 121건의 의견이 접수되었고 107건이 노르웨이어 기준 상향에 반대하는 내용이었지만, 의회는 노르웨이어 기준을 상향할 예정이다.
노르웨이 시민권을 얻기 위한 노르웨이어 말하기 기준을 B1으로 상향하는 주요 내용이다.
B1은 노르웨이 학생 기준 10년의 수업 기간이 필요한 수준이다.
제안된 문구는 “모든 18세와 67세 사이의 지원자는 최소 노르웨어 말하기 B1과 시민권 시험을 합격해야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이때 적용되는 나이의 기준은 비자 신청일로 한다.” 로 알려졌다.
이에 몇몇 관계자는 이러한 기준이 비현실적이고 무리한 기준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교육부 측은 시민권 신청 조건 중 최근 10년 중 7년 이상을 노르웨이에 살아야 하는 거주 조건을 만족한다면 그 기간 내에 B1은 충분한 교육 기회가 주어지고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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